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 총 54만건…11만여건 10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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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9일 10시 52분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 News1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 News1
대구시에서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신청 건수가 현재까지 총 54만여건으로 이중 11만여건이 지급 대상으로 분류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8일 오후 6시까지 총 54만여건의 신청을 받았다”며 “온라인 접수가 38만7000여건으로 전체 71.7%, 현장접수가 15만3000여건으로 28.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18만여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돼 이중 11만6000여건이 지급 대상으로 분류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며 “아울러 소상공인 등 생존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이 이날 중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방역대책에 따른 피해를 입은 단체와 특별고용 지원 업종이 대상으로, 13일부터 온라인 접수, 20일부터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접수가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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