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 전자출판 및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교육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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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0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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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및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자출판 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해 미취업자에게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올해 7년 차 운영 중으로 지금껏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를 배출했다.

‘2020년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반영해 전자책 기획부터 제작(sigil, 이펍2, epub2),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수업으로 1인 출판사 창업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는 1기는 이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2기는 6월 23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7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국비지원 무료 교육으로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메일로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본 교육과정에 대한 Q&A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 또한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웹툰PD, 게임기획자, 애니메이션, 영상, 디지털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웹/모바일 기반의 기본기술교육(IT/AR/VR)과 콘텐츠의 원천 기획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첨단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오는 19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교육은 이달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취업자나 문화콘텐츠/IT,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경력자, 동종 업계 취업 및 창업 희망자 또는 영세사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전자책 1인 출판, 전자책 콘텐츠의 기획 개발 및 전자책 디자인 편집 관련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면서 “이와 함께 콘텐츠 산업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해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교육도 제공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의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9년과 2018년 S등급, 2016년과 2017년 A등급 및 2016년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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