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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로 한복판 승용차 안에서 ‘쿨쿨’…40대 음주 운전자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12 08:40
2020년 4월 12일 08시 40분
입력
2020-04-12 08:40
2020년 4월 12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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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승용차 안에서 잠이 든 40대 여성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께 서구 구덕교차로 4차로 중 1차로에서 BMW 승용차가 움직이지 않고 멈춰서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구덕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발견했다.
순찰차가 해당 승용차 내부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가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깨운 뒤 차량에서 내리게 해 음주측정을 실시했고, 그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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