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폐지 주워 모은 1000만원 용인처인복지관에 기탁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12 15:14
2020년 4월 12일 15시 14분
입력
2020-04-12 15:14
2020년 4월 12일 15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뇌병변 장애 어르신, 장애인복지관 후원금도 아껴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이 폐지를 주워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용인시 처인구장애인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의 뇌병변장애가 있는 어르신 K(77)씨가 최근 처인장애인복지관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이 기탁한 성금은 그동안 폐지를 주워 팔거나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원한 후원금 등을 틈틈이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수입과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활이 굉장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 어르신은 당장 처분이 힘든 땅을 일부 갖고 있어 정부의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2013년 뇌병변장애 5급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한 이 어르신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복지관에서는 종종 밑반찬배달, 빨래서비스, 민간 후원금 등을 지원해 왔다.
어르신은 성금을 전달하며 “평소에 복지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렇게 힘든 시기에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장애인들을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다.
[용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헌정회 “與野, 헌재 결정 승복 결의해야”…尹측 “승복 요구하는 자체가 후진적 발상”
초고령 사회서 급증 ‘이 병’…고령층 흉통‧실신‧호흡곤란은 위험신호
[단독]민주당, ‘AI모델시티’ 만들고 소득세 감면 추진…조기대선 AI공약 청사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