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보낸 이는 중국인 유학생인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의 손 우(SUN YU) 학생으로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교직원과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같이 이겨내길 바란다.’라는 메모가 들어있었다.
앞서 3월에는 중국인 유학생 박사과정의 임 단(REN DAN), 이양(LI LIANG), 도효뢰(DU XIAOLEI), 적오연(DI AORAN), 주비카(ZHU WEIJIA) 등 학생으로부터 마스크 900개를 전달받았다. ‘코로나 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상명대는 국내에서 마스크를 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을 위해 재빨리 마스크 판매망을 확인하여 구매해 배포하고, 서울시와 종로구로부터 지원받아 유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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