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서울시가 집회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현장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금주 내로 추가 고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교회 내로 확인점검 위한 진입을 거부했기 때문에 채증 내용을 토대로 이번 주 안에 추가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부활절을 맞이해 현장예배를 한 교회는 2516개소로 지난주보다 602개소 증가했다. 대형교회와 예배를 재개한 교회를 중심으로 767개소에 대해 시·구공무원, 경찰 1265명이 점검한 결과 20개소에서 36건의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