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12일 오전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집회금지명령에도 현장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추가 고발할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어제(12일)도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며 “확인점검 위한 교회 내부 진입을 거부했기 때문에 채증한 내용을 토대로 이번 주 안에 추가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감 중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사랑제일교회는 방역수칙을 어겨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집회금지명령을 받았으나 주말 현장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12일 오전에도 신도 1200명이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부활절이었던 지난 12일 현장예배를 한 서울 지역 개신교 교회는 2516개소로 지난주보다 602개소 증가했다.
서울시는 12일 대형 교회와 그동안 예배를 중단했다가 부활절을 맞아 재개한 교회를 중심으로 767개소에 대해 시‧구공무원, 경찰 1265명을 투입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20개소에서 36건의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유 본부장은 “수칙 미이행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며 “순차 예배나 드라이브인 예배 등을 도입한 교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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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2:54:24
우한폐렴초기예방못하고~~골든타임놓치며~~2달이상~~시간낭비하며~걱정말고안심하라소리치며~짜파구리술판벌리며~전염병전국에확산시킨문재인살인범죄자와더불어민주성폭행벌게당살인범죄자들~전재산몰수하고~~구속하라~공정성차원에서~~
2020-04-14 11:40:08
서울시는 퀴어 축제 승인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