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방역 노하우 알려달라”…미국 복지장관 요청에 전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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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3일 2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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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13일 오후 9시 알렉스 엠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화회의를 통해 한국식 방역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회의는 에이자 미국 복지부 장관 요청으로 성사됐다. 두 장관은 이번 전화회의에서 한국식 진단검사 및 접촉자 추적, 격리해제 후 재양성 사례 등을 논의했다.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는 발병 초기에 감염력이 높아 조기 발견과 감염 차단이 중요하다”며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검사법이 필요하다”고 에이자 장관에게 설명했다.

이어 박 장관은 역학조사 전문인력과 조직 구축·운영, 정보통신(IT) 기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한국식 역학조사 체계를 소개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30개 역학조사 즉각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박 장관은 “감염병은 발병 초기에 검사법을 개발하고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방역당국은) 격리해제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를 연구 중이며, 현재까지 재양성자에 의한 추가 전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에이자 미국 복지부 장관은 “한국의 경험과 정보 공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국 간 깊은 신뢰 관계와 파트너십에 따라 구체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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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추천 많은 댓글

  • 2020-04-14 09:39:09

    자유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 종북좌경용공집단에는 단 한표도 주지 맙시다. 경제폭망, 외교 망신, 국방 포기, 국민 방역 중국 공산당 눈치로 제대로 입국자 안막음으로 나라 저간의 사정은 밑바닥입니다. 4월 15일 총선때 반드시 미래 통합당을 찍읍시다

  • 2020-04-14 09:37:51

    자꾸 청와대와 언론들은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맙시다. 미국 복지장관이 요청했다고 하는데 물론 전화는 했을 겁니다. 그 내용이 중요한 건데 여태까지 주사파들의 행동을 보건데 중요한 내용은 자르고 앞뒤 재단해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기사가 나가는 것으로 조작했을 겁니다.

  • 2020-04-14 14:25:36

    동아가 드디어 미쳤구나. 문빨갱이들의 협박에 무릎을 굻고 삼고구두례. 조중동이라는 이름이 아깝다. 얼마나 더런 짓을 많이 했길래 약점이 드뎌 잡혀 모가지에 올가미 걸려 질질 끌려가고 있는 중. 방역의 노하우는 미국이 한국보다 앞선다. 그들은 신발을 신고 방에 들락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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