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5일 총선 날 전국 맑고 따뜻…낮 최고 17~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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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4일 09시 08분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봄꽃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 News1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학의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봄꽃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 News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동안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상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은 밤부터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강원영동에는 새벽 사이에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8도 Δ춘천 3도 Δ강릉 12도 Δ대전 6도 Δ대구 9도 Δ부산 11도 Δ전주 6도 Δ광주 8도 Δ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17도 Δ춘천 22도 Δ강릉 18도 Δ대전 23도 Δ대구 22도 Δ부산 19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경기도는 오전에, 경기남부·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은 대기 상태가 일평균 ‘보통’ 수준이지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국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밤에는 기류 수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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