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3일 조주빈의 공범인 20대 육군 현역 병사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확인하기 위해 군부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3일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소재 한 군부대. 뉴스1
미성년자 등을 포함한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현역 육군 일병이 군 검찰에 송치됐다.
14일 군사경찰은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일병 A 씨를 이날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이기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수백회에 걸쳐 성 착취물을 유포하고 대화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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