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만희 유한양행 고문(90·사진)이 고려대에 5억7000만 원 상당의 유한양행 주식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14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창의발전 기부식’을 열고 “연 고문이 유한양행 주식 1만2500주(약 5억7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8년 고려대 제2정경관 건립 기금으로 약 2억 원의 유한양행 주식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유가증권 기부다. 연 고문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고려대에 모두 9억6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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