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종 투표율 62.9%…16년 만에 총선 투표율 최고치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15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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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종 투표율은 62.9%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16년 동안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총선 투표가 마감됐다.

투표 마감 결과 도내 유권자 55만4956명(선거일 투표자 41만3592명) 중 34만9209명이 투표에 참여해 62.9%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잠정 투표율 65.6%와 비교하면 낮았지만, 20대 총선 투표율 57.2%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최근 16년 동안 치러진 제주지역 국회의원 선거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17대 61.1% ▲18대 53.5% ▲19대 54.7% ▲20대 57.2% 등이었다.

지역별로 제주시 선거구에서 25만1499명이 투표해 62.6%,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9만7710명이 참여해 6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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