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11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천안갑, 보령시·서천군, 아산갑, 논산시·계룡시·금산군, 홍성·예산 등 5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후보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과 서산시·태안군 2곳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KBS, MBC, SBS가 이날 오후 6시 21대 총선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을의 현 국회의원인 민주당 박완주 후보(57.8%)와 천안병 민주당 이정문 후보(48.0%)가 각각 미래통합당의 이정만 후보(35.8%)와 이창수 후보(39.8%)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50.9%)와 신범철 후보(46.9%)가 경합 중이다.
현 아산갑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인 이명수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복기왕 후보는 각각 50.4%와 48.3%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을은 민주당의 강훈식 후보가 57.3%로 42.7%의 미래통합당 박경귀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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