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2미주병원서 2명 또 확진…총 3명 늘어 누적 6830명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18일 11시 12분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근무를 앞둔 의료진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2020.4.14/뉴스1 © News1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근무를 앞둔 의료진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2020.4.14/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정신병원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또 나왔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2미주병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환자와 종사자 등 19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외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대구에서는 총 3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6830명이며, 완치자는 5777명(84.6%), 사망자는 156명(2.3%)으로 집계됐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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