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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재양성자 10명 늘어 173명…이틀째 ‘두 자리 수’ 증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18 13:51
2020년 4월 18일 13시 51분
입력
2020-04-18 13:48
2020년 4월 18일 13시 4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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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재양성자가 이틀째 두 자리 수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재양성자는 173명이다. 전날보다 10명 증가했다.
지난 15일과 16일엔 재양성자가 각각 9명, 8명 늘어났다. 또 전날엔 12명 증가해 두 자리 수대가 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수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지만 동시에 재양성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재양성자의 연령대는 △20대 40명(23.1%) △50대 31명(17.9%) △30대 27명(15.6%) △40대 22명(12.7%) △60대 20명(11.6%) 등이다.
재양성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28건의 재양성 검체를 수집했고, 초기 검체 6건에 대한 검사 결과에선 바이러스가 배양 되지 않았고 전날 밝혔다. 22건은 현재 바이러스 배양 검사가 진행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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