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안전활동수준평가 ‘A등급’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19일 10시 57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공기관 안전활동을 평가하는 수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공기관 안전활동을 평가하는 수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과 작업장의 안전보건관리수준 확산을 위해 도입됐다. 평가는 국내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및 안전보건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3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철도시설공단은 △사고 제로(zero)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안전경영활동 전개 △안전관리비 산출방법 개선을 통한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비용 현실화 △에어조끼, 접근경보센서 등 스마트 안전장비 현장배치 확대로 작업근로자 안전강화 △지역 안전조직 및 전담인력 보강(127명)을 통한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 △참여중심 전사적 안전문화 생활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철도시설공단은 ‘333 안전운동’(매일 오후 3시 3가가지 점검을 통한 3가지 행복 달성)과 ‘444예방운동’(매월 4일, 14일,2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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