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활동지원사의 서비스 시간을 한시적으로라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장애인 지원시설이 일부 폐쇄된 데 따른 서비스 공백을 메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생활보조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활동지원사를 파견하고 있다. 현재 정부 지원에 따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월 최대 480시간까지만 가능하다. 강창욱 강남대 특수교육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동안만이라도 장애인 활동지원사 인건비 등 관련 예산을 늘려 ‘돌봄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웅 leper@donga.com·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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