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음압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경북대병원 제공)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코로나19 대구 사망자는 160명으로 늘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9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79세 여성이 사망했다.
치매와 고혈압으로 2016년 9월부터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 입원한 이 여성은 지난 2일 정신병원 전수검사로 감염이 확인돼 파티마병원에 입원했다.
정신질환 전문치료병원인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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