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1일 철 잊은 꽃샘추위로 서울 낮 10도…중부 강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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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0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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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예년보다 낮아 ‘꽃샘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1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밑돌 것이라고 2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6도 Δ춘천 3도 Δ강릉 6도 Δ대전 7도 Δ대구 8도 Δ부산 9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10도 Δ춘천 12도 Δ강릉 15도 Δ대전 14도 Δ대구 16도 Δ부산 18도 Δ전주 13도 Δ광주 14도 Δ제주 17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에 머무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4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비교적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 설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3~12도, 최고강수확률 20%
- 서해5도: 6~8도, 최고강수확률 20%
- 강원 영서: 2~12도, 최고강수확률 30%
- 강원 영동: -1~15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북도: 2~13도, 최고강수확률 20%
- 충청남도: 4~14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북도: 2~18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남도: 4~18도, 최고강수확률 20%
- 울릉·독도: 8~13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북도: 3~14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남도: 6~16도, 최고강수확률 20%
- 제주도: 10~18도, 최고강수확률 3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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