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청각장애인 파트너인 최예나 부점장(28·사진)이 ‘2020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당사자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장애인 자립과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복지상을 수여한다. 2015년 스타벅스 장애인 공채 바리스타로 입사한 최 부점장은 뛰어난 직무능력을 인정받아 스타벅스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인 더종로R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 부점장은 “다른 장애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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