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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30대 女 닷새째 실종…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염두 수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21 17:05
2020년 4월 21일 17시 05분
입력
2020-04-21 14:59
2020년 4월 21일 14시 5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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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30대 여성이 닷새째 실종 상태다. 경찰은 강력범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 중이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원룸에 혼자 사는 여동생이 나흘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오빠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수색팀을 꾸려 A 씨(34·여) 행방 추적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어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가 강력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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