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매섭네…기상청 “전국 22일 밤까지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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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1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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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불고 있는 강풍이 22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발표했다. 강풍은 22일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오후 4시 이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경남(산청·하동) ▲경북(경북북동산지·울진평지·영양평지·봉화평지·문경·경주·포항·영덕·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 ▲전남(거문도·초도·무안·화순·진도·목포·영광·함평·완도·해남·여수) ▲충북 ▲충남(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아산·천안) ▲강원 ▲전북(순창·임실·김제·군산·부안·고창) 등이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바란다”며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 바란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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