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25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의 한 택배회사 앞 바다에 택배차량이 추락해 해경과 소방등 관계당국이 수습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2020.4.21.ⓒ 뉴스1
경남 창원에서 택배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25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의 한 택배회사 인근 앞 바다에 택배차량이 추락했다.
해경은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고 약 1시간만에 추락한 차량을 인양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택배기사 A씨는 물건을 싣기 위해 차 밖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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