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명, 순확진자 2417명…70대 치명률 10% 넘었다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2일 10시 38분


© News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6명으로 전체 54.5%를 차지했다. 순확진자 수는 2417명으로 감소했다. 70세 이상 치명률(사망자수/확진자수)은 처음으로 10%선을 넘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는 완치자 증가로 2417명으로 줄었다. 총 완치자가 82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는 2400명에 근접했다.

신규 확진자는 11명, 신규 완치자는 64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1만694명 중 8277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2417명으로 줄었다. 이날까지 완치율은 77.4%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 238명, 전체 치명률은 2.23%를 기록했다. 특히 80세 이상 치명률은 23.4%, 70대도 10.04%를 기록했다.

이날 순확진자는 2417명으로 41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1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째 100명 미만, 14일째 50명 미만을 각각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명, 부산 2명, 경북 2명, 대구 1명, 대전 1명, 경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694명의 지역은 대구 6836명, 경북 1363명, 경기 658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4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2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57만7959명이며, 그중 55만514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2121명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