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이 학생이 학회에 가고 싶어한다. 그냥 갈 수는 없다’ 그런 상황을 말해서 동의해 기재하고 초록을 먼저 보내고, 같이 일을 하는 게 이후 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당시) 측은 “딸 조 씨는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에서 2009년 3~8월 조류 배양과 학회발표 준비 등 연구실 인턴 활동을 하고, 주제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이 인정돼 같은해 8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조류학회의 공동 발표자로 추천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