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8일부터 17일 동안 한 자릿수 또는 0명에 그쳐 전염병 사태의 끝이 보이고 있다.
24일 보건당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84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명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섰다.
대구 확진자 6842명 중 4260명(62.3%)는 신천지교회 교인이며, 540명(7.9%)은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집단시설에서 나왔다.
이날 오전까지 완치된 환자는 88%인 6021명, 사망자는 162명이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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