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탐방거리는 2m”…북한산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5일 14시 17분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사무소 직원들과 산악회 회원들이 2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앞에서 탐방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사무소 직원들과 산악회 회원들이 2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앞에서 탐방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안전한 탐방거리는 2m입니다”

등산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세요
등산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세요
하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주세요
하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주세요
서울 북한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열렸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사무소 직원들과 한 산악회 회원들은 2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북한산 등반객들에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탐방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했다.
등반객들이 북한산 입구에 마련된 체온측정소로 들어가고 있다.
등반객들이 북한산 입구에 마련된 체온측정소로 들어가고 있다.
모든 등반객은 입구에서 체온측정을 했다.
모든 등반객은 입구에서 체온측정을 했다.

한 등반객이 ‘2미터 거리 유지’ 홍보 배너를 배낭에 부착하고 있다.
한 등반객이 ‘2미터 거리 유지’ 홍보 배너를 배낭에 부착하고 있다.
안전한 탐방 거리는 2m
안전한 탐방 거리는 2m


입구에서는 모든 등반객들의 체온을 측정했다. 원하는 이들은 공단측이 제공한 “안전한 탐방거리 2m 유지‘ 라고 쓰인 문구를 배낭에 부착하기도 했다.

탐방 거리두기 홍보물을 매고 함께 등반하는 공단 직원들
탐방 거리두기 홍보물을 매고 함께 등반하는 공단 직원들

공단 직원들은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국립공원 정상·쉼터 등에서 떨어져 앉고 오래 머물지 않기 ▲탐방로 우측 한줄 통행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의 안전수칙 등이 적힌 길이 1m의 ’홍보배너‘를 등에 매고 함께 산에 오르기도 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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