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중에서는 증상이 비교적 경증이라 잠복환자도 많을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추측이다. 정부는 13개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돌아가는 중증호흡기환자 감시체계 항목에 코로나19를 추가하고 대상 병원도 40개 병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체화하는 것만이 재유행을 막는 유일한 해법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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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영훈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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