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 본부장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국내 민관 보건 전문가들의 코로나19 논문이 나왔다. 26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행하는 의학학술지 ‘신종감염병’ 온라인판에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에 대한 연구 논문이 실렸다. 논문은 콜센터 근무자 216명 중 94명이 감염돼 43.5%의 감염률을 보인 반면 해당 건물 전체 감염률은 8.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밀집된 근무환경이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이라고 논문은 설명했다.
이미지 image@donga.com / 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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