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경영 미래 선도 인재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9일 03시 00분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
융합기술지식과 경영지식을 겸비한 프리미엄 인재를 양성하는 성균관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대학원장 신준석·사진)에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올해 정부의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융합기술경영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06년 인텔, 지멘스 등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해당 대학원은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한다.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 기술경영 전문가, 중소기업의 CEO,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스타 박영택 교수 등 아시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기술전략, 연구개발 관리, 사업화의 세 영역에서 기업현장 사례와 분석 도구를 통해 살아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캠브리지 대학, 미국 조지아 공대, 유럽 최대의 응용기술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등 최고 연구시설의 교수/전문가가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도 키워주고 있다. 대학원의 이러한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 등은 수많은 인재 양성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졸업한 학생들은 기업에 진출해 그 역량을 발휘 중이다. 삼성전자의 지능형 로봇 볼리(Ballie) 출시, LG화학의 바이오사업 진출, 현대기아차의 코나 상품화 등 여러 기업 현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일부 성과는 미국 기술경영 최고 저널인 ‘RTM’ 등 유수 저널에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학원은 2021년부터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각각 금융 중심 기술성/시장성 평가 실무, 데이터기반 기술사업화 실무 교과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실무에 필요한 이론, 도구, 경험을 체득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은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사업화 프로젝트 참여를 포함해 다양한 인턴십 등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대학원장 신준석 교수는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Made by SKKU’, ‘Made in Korea’ 기술경영 콘텐츠가 세계적 인정을 받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인력 양성 커리큘럼을 통해 국내 베스트 프랙티스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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