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4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누적 확진자는 685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어났다.
이 중 1명은 지난 19일 영국에서 입국하면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종료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무증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 전수조사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 몸살 등의 증상으로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70대 여성, 영남대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산 시민 등이다.
누적 확진자 6856명 가운데 502명은 전국 병원 25곳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판정 후 집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명이다.
전날 12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는 6262명으로 완치율은 91.3%이다.
해외입국자는 전날대비 70명이 증가한 4636명이며 이 중 4611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 4493명이 음성 판정을,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2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23명이다.
사망자도 나오지 않아 누적 56명이고 10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는 1117명으로 늘었으며 입원 환자는 150명으로 전날보다 5명이 줄었다.
(대구·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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