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59분께 전북 전주시 동산동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양(17)과 B군(15)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남매 사이로 각자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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