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전구 교체할 때는 아빠, 컴퓨터 교체할 때는 오빠’같이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표현이나 ‘○○녀’ ‘○○남’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는지 등을 평가한다. 육아휴직 중인 남성이나 전업주부 남성을 희화화하는 내용도 주의 대상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용역을 체결해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한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올해 말까지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내년 1월 서울시에 보고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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