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확진자 39명 모두 완치…첫 발생 후 75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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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6일 15시 53분


뉴시스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6일 오후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이중 38명이 퇴원한 상태였다”며 “남은 1명도 전날 퇴원해 현재 군에서 관리 중인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군 내 첫 확진자 제주지역 해군 병사로 지난 2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사는 마지막으로 퇴원한 확진자이기도하다.

군 내 누적 확진자수는 3월 23일을 마지막으로 45일 동안 39명에 머물렀다. 지난달 19일 확진자로 확인됐던 공군 훈련병 1명은 입대 전 확진 판정을 받아 군 내 누적 확진자에선 제외됐다.

다만 현재 감염 예방 차원에서 격리된 군 내 인원은 1064명에 이른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063명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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