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9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선보일 단편영화제 출품작과 시나리오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무예와 액션 장르의 영화를 만나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단편영화는 무예와 액션이 어우러진 ‘중원시네마’와 충주의 역사 및 문화공간, 무형문화재 택견을 배경으로 한 ‘예성시네마’로 나눠 모집한다. 상영 시간 30분 이내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이어야 하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은 없다. 최우수작 300만 원 등 모두 2500만 원의 상금이 걸렸다. 선정작은 영화제 사전 홍보에 사용되고, 영화제 기간에도 상영된다. 공모 마감은 6월 15일까지다.
충주 배경의 무예와 액션이 가미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는 6월 30일까지다. 성별,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청소년(만 18세 이하)과 일반 두 부문에 걸쳐 30분 분량의 한국어 시나리오만 출품해야 한다. 최우수 작품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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