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나흘 만에 지역발생 사례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 총 1만 81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5명 미만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4일부터 0명이던 지역발생 사례는 나흘 만에 다시 나왔다.
방대본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해외유입, 1명은 지역발생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대전 1명, 충북 1명, 검역 1명이며, 지역발생 사례는 경기에서 1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256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86명 증가해 모두 9419명으로 늘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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