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6~14도·낮 최고 18~27도
서울 24도·강릉 21도·대전 26도 등
오후 6시부터 비…서울·경기 등 확대
남해상·제주도해상 등 돌풍·천둥번개
어버이날인 오는 8일 낮 기온은 7일(18~28도)과 비슷한 25도 내외로 조금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은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 지역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후 6시께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 사이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내륙·제주도 등으로 확대되겠고, 오는 9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7일 “9일에는 제주도남부와 산지, 전남 남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다.
8일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 6시께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9시에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내륙·제주도 등으로 확대되겠다.
오후 6시 이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에 50~100㎜(많은 곳 제주도남부와 산지 15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남서해안·충청북부내륙·전북서해안·전남·경남(남해안 제외)·경북북부·서해5도에 30~80㎜, 강원영동·충청남부내륙·전북내륙·경북남부·울릉도·독도에 10~40㎜다.
8일 시작되는 비가 확대되면서 9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6시께 충남과 전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경상도·제주도에서 비가 그치겠다.
8일 전라해안과 경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9~13m/s로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서해상에서도 바람이 8~16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8일 밤부터 오는 9일 사이 서해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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