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이태원 클럽발 2차 감염자가 인천에서 추가로 나왔다.
인천 부평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추가 감염자 A 씨(20대)는 지난 2~3일과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을 받은 B 씨(20대·부평구)와 댄스연습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지난 2~3일, 5일 이태원의 킹클럽을 다녀간 후 6일 부평동의 댄스연습실을 방문했다.
킹클럽은 경기 용인시 확진자(29)가 2일 새벽 머물었던 곳이다.
A 씨는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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