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부산 공장서 20대 직원 확진…사무동 등 시설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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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12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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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부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20대 사무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사무 공간과 시설을 폐쇄했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무증상 상태로 지난 6일부터 3일간 출근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능동감시 대상 통보를 받자 지난 11일 출근 하지 않고 회사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CJ제일제당은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부산 공장 본관 사무동과 동선이 겹치는 시설을 폐쇄했다. 같은 부서 직원과 밀접 접촉자 모두 자가 격리·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임직원과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당국·지자체와 협조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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