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LINC+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지난 2017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5년이며, 현재 4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중심대학’을 목표로, 산업고도화, 도시문화재생, 바이오·헬스 분야를 지역 발전 계획과 부합된 특화 분야로 선정했다. 그 후 각 분야별로 산학협력 확산에 주력해오고 있다.
특히 동아대 LINC+사업단은 분야별 산학협력 모델의 구축 및 산학협력을 위한 플랫폼 개발로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양성’이라는 산학협력 대표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사회맞춤형 SPC+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들 수 있다. SPC+프로젝트는 Student(학부생+대학원생), Professor(교수), Company/Community (기업/지역사회)가 협업해 기업 및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일례로 지난해 사회적 기업인 ‘소중한 아이’와 협업한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화를 위한 이유식 용기/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구축 및 유아용 이유식 신규 메뉴 프로젝트’는 사회적 배려자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LINC+사업단은 특화 분야 기업지원을 위한 국제공인인증ICC(ICC, 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도 육성하고 있다. 국제공인인증ICC는 부산시 주력사업인 클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기업 대상 배관기자재류에 대한 공인시험인증 및 해양플랜트분야 공동활용장비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인증범위 6개 분야 17개 항목 운영, 시험인증서 발행 1백56건, 누적 수익금 20억원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경제 성장을 위해 드론, 소재·부품·장비 등 신산업분야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AI 머신러닝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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