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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법관후보추천위원에 백주연 판사 선출…평판사로 처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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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20:31
2020년 5월 14일 20시 31분
입력
2020-05-14 20:31
2020년 5월 14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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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9/뉴스1 © News1
퇴임을 앞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자를 뽑기 위한 대법관후보추천위원으로 백주연 서울중앙지법 판사(42·36기)가 선출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대법관후보추천위원을 뽑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과반 득표로 백주연 판사를 선출했다.
부장판사가 아닌 평판사가 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2017년 전국법관대표회의가 꾸려진 후 처음이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천거자들을 심사해 후보자를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연직 위원 6명과 비당연직 위원 3명, 대법관이 아닌 법관위원으로 구성된다. 백 판사는 대법관이 아닌 법관위원으로는 처음으로 부장판사가 아닌 평판사 출신으로 참여하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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