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전날 0시보다 확진자 27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1018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20~3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22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다. 이외 대구 3명, 인천 4명, 경기 1명이다.
나머지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인천 1명, 경기 2명, 전남 1명, 검역 1명이다.
총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60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59명 증가해 모두 9821명으로 늘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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