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LG전자 한국영업본부가 2013~2015년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인사팀이 지원자 10여 명의 성적을 조작해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성적 조작으로 합격권에 들어가 입사한 직원은 한국영업본부에 그대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일부 관련자를 입건했으며,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착수 경위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kts5710@donga.com
이소연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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