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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서울·경기, 오후 4시부터 매우 강한 비…돌풍·천둥·번개 동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5-18 16:19
2020년 5월 18일 16시 19분
입력
2020-05-18 16:11
2020년 5월 18일 16시 1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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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구름대가 시속 45km의 속도로 동진 중이다.
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 4시경부터 서울·경기·충남 일부 지역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라는 오후 5시경부터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이 이날 밤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한 지역은 강원 북부산지, 양구평지, 홍천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 가평,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등이다.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과수 낙과,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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