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32명 늘어 국내 총 1만1110명…지역발생 24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5월 20일 10시 15분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수술실 일부를 폐쇄하고 예정된 수술 60~70개를 잠정 연기했다./뉴스1 © News1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수술실 일부를 폐쇄하고 예정된 수술 60~70개를 잠정 연기했다./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110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날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2명 중 24명은 지역사회 발생으로,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8명씩 나왔다. 이외 서울 6명, 대구 1명, 전북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8명으로, 서울 4명, 경기 2명, 검역 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263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128명 늘어 모두 1만 66명이 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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