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애경산업㈜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세탁 세제 리큐 진한겔 베이킹소다 2800여개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굿피플은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기부 받은 액체세제를 이동식 세탁차량 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식 세탁차량 사업은 낙후된 세탁시설과 고령화로 이불 세탁 등 대형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방문해 개인위생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돕는 일이다.
굿피플은 이번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경산업은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우송대학교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를 펼쳤고, 아프리카 말라위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