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등교 시 발열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유 부총리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발열검사 현장을 살펴봤다.
덕성여고는 현관에서 열화상카메라로 1차 검사를 하고 이상증상이 있을 시 비접촉 온도계로 2차 검사를 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정문에서 학생들을 맞으며 “어제 시험 본다고 힘들었을 텐데 힘내세요”라며 “조금 힘들어도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말했다.
덕성여고는 학교 정문 근처에 손소독제를 비치해두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장에도 이동 안내선을 그려 학생들 동선을 관리했다.
유 부총리는 등교지도를 하는 교사들을 만나 “선생님들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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