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대책’을 통해 올해 서울지역 중학교에 한해 1학기 중간고사를 없애고 기말고사만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수행평가의 비율과 항목, 운영방식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반면 고등학교는 대학입시에서 내신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듯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중간, 기말고사를 모두 치른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될 때까지 야간 자율학습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학교의 상황에 따라 당일 등교 학생 중 희망자는 오후 6시까지 자율학습실 사용 등을 허용할 수 있다.
박재명 jmpark@donga.com / 구미=명민준 / 부천=이경진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