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고덕강일지구와 위례지구에 국민임대주택 2519채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입주자모집공고를 했고, 온라인 청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2013년 세곡, 신내, 마곡지구에 2571채를 공급한 이후 최대 규모다.
신혼부부,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중소기업 재직자, 노부모 부양자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1518채를 공급한다. 이어 주거약자 250채, 고덕강일지구 및 위례지구 개발 철거 세입자 특별공급 114채, 일반공급 637채다.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가구 총자산 2억8800만 원 이하 등이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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