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서울교통공사와 29일 서울시 교통인프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동 분야의 해외정책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매년 서울교통공사 재직자들의 교통인프라 분야 역량강화와 글로벌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석사과정에 참여하며,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KOICA/환경부/국토부/서울시 초청 해외공무원 재학생은 서울교통공사 내 운영되는 교육교류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교통공사의 교통인프라 관련 노하우와 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KOICA/환경부/국토부/서울시 초청 해외공무원 석사과정생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로, 우리시 교통 인프라의 해외 진출, 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유관 기업들의 현지 진출 기대한다.
이 날 협약 체결일에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체결식을 별도로 치르지 않고,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시립대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한 특성화 학교로, 지난 2013년에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하여 첨단녹색도시개발학과와 글로벌건설학과, KOICA 초청, 환경부 초청, 국토부 초청, 서울시 초청 해외공무원 석사과정을 운영, 도시개발 및 교통인프라 분야 글로벌 인력 양성 과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점으로 학생, 교수진의 교류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여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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